우크라 "러시아가 쏜 미사일 7400발 중 1600발 격추"

전준홍 jjhong@mbc.co.kr 2023. 12. 2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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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지난해 2월부터 22개월동안 러시아로부터 총 7천400차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현지 방송에서 "러시아는 7천400발의 각종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 가운데 1천600발은 우크라이나군이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흐나트 대변인은 러시아가 지난해 9월 이후 이란산 샤헤드 드론 3천700대를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2천900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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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지난해 2월부터 22개월동안 러시아로부터 총 7천400차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현지 방송에서 "러시아는 7천400발의 각종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 가운데 1천600발은 우크라이나군이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낮은 격추율에 대해 "러시아가 타격이 어려운 초음속 탄도 미사일을 사용했으며 서방이 지원한 첨단 방공 시스템이 늦게 공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흐나트 대변인은 러시아가 지난해 9월 이후 이란산 샤헤드 드론 3천700대를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2천900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날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올해 러시아 방공부대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지역에서 6천300개 이상의 공중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이 가운데 4천600여개가 드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559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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