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우수 전형으로 440명 선발… 의과대는 ‘적성-인성면접’ 준비해야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 10시에 시작해 1월 5일 17시에 마감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가정교육과·간호대학·체육교육과의 경우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각각 약 36%, 탐구영역은 약 29%의 비율로 반영한다.
자연계 모집단위(가정교육과·간호대학 제외)의 경우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과학탐구(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영역은 약 31%, 수학 영역은 약 38%의 비율로 반영한다. 디자인조형학부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하며 국어 약 56%, 탐구 약 44%의 비율로 반영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 감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점을 부여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2등급부터 감점이 적용되며(3점 감점)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3점씩 추가 감점된다. 한국사 영역은 4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가산하고 해당 등급에서 8등급까지는 한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0.2점씩 낮춰서 가산하며 9등급은 8점을 가산한다.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 과목이 없으나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탐구 과목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하다. 직업탐구는 특성화고교전형만 인정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방법은 표준점수와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일반전형, 교과우수전형, 농어촌전형, 사회배려전형에서 동점자 발생 시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탐구 순,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학-탐구-국어를 우선순위로 하여 선발한다. 모집단위 점수반영 방법, 동점자 선발 원칙 등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 공지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으로 인한 정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원서접수 이전에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고려대는 우수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다양한 전공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입학생은 제1 전공 이외에 제2 전공 또는 심화전공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소속 학과의 기본전공과정을 이수하고 타 학과의 기본전공을 이수하는 이중전공, 2개 이상의 학과가 융합해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융합전공, 학생이 직접 설계해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설계전공 등이 있으며 전공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내 모집요강 혹은 고려대 홈페이지 전공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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