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열에 AI 전공 만들어 융복합 교육

안소희 기자 2023. 12. 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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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는 광복 후 새로운 민족국가를 건설하려는 우리 민족의 염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인사들의 주도로 민족대학을 설립하려는 시대적 열망 속에서 해공 신익희 등 임시정부 주석단이 주축이 돼 최초의 민족사학으로 설립했다.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인문·자연·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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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입 정시 필승전략]
국민대학교는 광복 후 새로운 민족국가를 건설하려는 우리 민족의 염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인사들의 주도로 민족대학을 설립하려는 시대적 열망 속에서 해공 신익희 등 임시정부 주석단이 주축이 돼 최초의 민족사학으로 설립했다.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인문·자연·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인문계에 신설된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는 AI 빅데이터의 기술과 경영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강동욱 입학처장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 학부다.

자연계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인공지능학부가 새 문을 열었다. 컴퓨터공학과 기초 지식과 인공지능의 지식을 융합해 4년간 학교-기업-학교로 이어지는 샌드위치형 학사과정을 운영해 철저히 ‘실무형’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목표다.

국민대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지표를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를 변경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변경된 표준점수를 반영해 선발한다. 또한 인문계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도 올해 두 번째로 적용된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은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 및 자연계가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한다. 수능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와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하고 있으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 환산 총점에서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조형대학 및 체육대학도 정시모집으로 선발하고 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부터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를 수험생 실기 부담 완화를 위해 실기고사를 폐지하고 수능 100%의 비실기전형으로 변경했다. 반영 영역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30%, 영어 50%, 탐구 2과목(사회/과학) 20%를 적용해 선발한다.

조형대학 AI디자인학과는 1단계 선발인원을 모집인원의 5배수에서 3배수로 조형대학 다른 모집단위에 맞춰 수정했다. 이외에도 미술학부 회화전공이 ‘다’군에서 ‘가’군으로, 음악학부 작곡전공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됐으며 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선발할 경우 ‘나’군에서 ‘가’군으로 선발하니 유의해 지원하기 바란다.

수시모집 최종 등록이 마감되고 수시 이월 인원을 포함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이 공지되면 수험생 수능성적을 전년도 입시 결과와 비교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대는 수능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있으며 성적이 등급으로 제공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므로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 및 배점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대 입학처 홈페이지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등록자의 수능성적 평균점수 및 70% 컷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니 본인의 환산점수 및 최근 3개년의 성적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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