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교육 중심지에서 스마트 융합인재 양성
단국대는 반도체, 미래자동차, 의료바이오, 수소에너지 등 한국 미래 먹거리 기술인 미래산업 산학협력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430명의 교원이 산학 프로젝트 870개를 수주해 연구비 1000억 원(11월1일 기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안순철 총장은 “미래차·로봇·반도체·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첨단 학문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관련 분야 산학협력을 활성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죽전 948명 △천안 932명 등 총 188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6일이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171명), 나군(319명), 다군(367명) 등 총 857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는 가군(15명), 나군(13명), 다군(63명) 등 91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일반)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체육교육과는 수능(70%)과 실기(30%)를 각각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는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자연계열(건축학전공 제외)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며 영어등급 환산점수가 조정됐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건축학전공(수학 미적분/기하)과 체육교육과(수학 미적분/기하, 과학탐구)는 선택과목에 따라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건축학전공 제외)은 영어(15%), 과학탐구(30%)로 수능 반영 비율이 변경됐으며 화학공학과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됐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249명), 나군(341명), 다군(197명) 등 총 787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 가군(15명), 나군(35명), 다군(95명) 등 총 145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일반)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100%)으로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 수능(90%), 실기(10%)와 신체검사·인성검사·면접·신원조회 결과(P/F)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는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나 의·약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1과목을 반영하며 의·약학 계열은 과학탐구 2과목 평균 백분위를 활용하되 동점자 처리 시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며 영어등급 환산점수가 조정됐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자연계열은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하며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는 과탐Ⅱ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한다.
스포츠과학대학은 수능 반영 비율이 수능(40%), 실기(60%)로 미술학부는 수능(30%), 실기(70%)로 변경됐다.
단국인재장학생 등 장학제도 다양
단국대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범정·혜당·성적우수·특성화고졸재직자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단국인재장학생’은 정원 내 최초 합격자 250명(죽전 130명, 천안 120명/인문·자연·의약학계열)이 대상이며 수업료 전액(1년) 특전이 부여된다. 글로벌경영학과와 모바일시스템공학과 입학자 중 우수자에게는 수업료, 생활관비, 교환학생 우대 등 ‘글로벌인재’ 장학 특전도 제공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2024년 1월 3일 10시부터 1월 6일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능위주(일반) 최초 합격자 발표는 2024년 1월 24일 단국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장학제도와 모집단위별 합격자 발표 일정은 단국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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