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캠퍼스 운영 등 글로벌 대학과 교류 확대

윤희선 기자 2023. 12. 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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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입 정시 필승전략]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총 614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에는 △수능위주(일반전형, 종단추천자) △실기/실적위주(일반학생)가 있다.
신종곤 입학홍보처장
대진대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대입 전형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 성적을 2개만 반영한다. 반영 과목이 총 2과목인 만큼 수험생 부담은 완화됐고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영어 및 한국사도 2024학년도 반영 영역에 포함된다. 또한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이공계열에 지원하는 학생 중 수학영역 중 기하,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에게는 10%,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에게는 7%의 가산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이공계열 지원 시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대진대 2024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이다. 실기고사는 1월25∼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진대는 1992년에 개교한 4년제 종합사립대학으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실, 경건, 신념의 정신으로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학생 성공의 중심 대학으로서 그동안 여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 왔다.

교육부의 수도권대학특성화우수대학,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선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지정 등 각종 외부 기관으로부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도전을 통해 21세기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약 193만 ㎡의 넓은 캠퍼스에 첨단 무선통신망 및 스마트 강의실, 열람실 등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학생 중심의 교육체계 구성은 물론 전공 및 교양과 연계된 비교과 과정의 활성화로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제화 시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 대학과의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갖춘 중국 현지 캠퍼스(DUCC) 운영과 글로벌 대학들과의 국제 교류를 통해 재학생은 많은 경험을 쌓고 세계와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할 수 있다. 중국 특성화 대학(DUCC)의 설립 이후 지난 16년 동안 5800여 명의 재학생을 파견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중국 쑤저우와 하얼빈 등 4곳에 현지 캠퍼스를 운영해 재학생 누구나 유학 및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중국어 소통 능력과 중국의 문화, 경제, 사회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중국 진출 및 세계화의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 빅데이터, AI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격한 사회문화 구조의 변화는 대학으로 하여금 또 다른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대진대는 이러한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 인재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기 동북부 유일한 종합대학인 대진대는 의과대학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진대 임영문 총장은 “경기·강원 북부 지역민의 낙후된 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열망과 국가 의료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은 대진대뿐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 또한 대진대 의과대학 개설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 및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경기·강원 북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24년간의 준비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의료 환경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의과대학 개설 추진에 모든 교직원, 이사회는 물론 동두천, 포천, 연천, 양주, 철원, 의정부 지역 150만 주민이 한목소리로 단합된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

현재 대진대 대진의료재단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550여 병상의 분당제생병원을 운영 중이며 동두천시에 1500여 병상의 동두천 제생병원과 강원도 고성군에 600여 병상의 고성 제생병원을 종합병원으로 건립 중에 있다. 대학 내에서 간호학과, 보건경영학과, 바이호헬스케어학부 등 보건과학대학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어 확실한 의료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대진대의 의과대학 유치는 사회적 책무이며 경기·강원 북부 공공 의료 서비스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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