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연수 등 글로벌 인재 육성 집중… 해외 취업 성과

[2024 대입 정시 필승전략]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개교 31주년을 맞은 인천 유일의 기독교 여자대학교로 그동안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재정지원대학, 기관평가인증, 교원양성기관 우수등급,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성과 S등급, 간호교육 인증, 동물보건사 및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인증, 인천시민대학 최우수 등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경인여대는 글로벌 인재 육성,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평생교육 등 명실상부한 글로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인여대의 평균 취업률은 70% 내외로 2022 대학 알리미 기준 ‘전국 여자대학교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성공적 취업을 위해 JOB컨설팅, VR 모의면접,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토털 취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을 통해 2학년 재학생(호텔·카지노학과)은 기업 훈련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직무 훈련을 마친 후 졸업과 동시에 훈련 기업으로 바로 취업한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 성과 S 등급’을 획득했다. 간호사 국가고시는 합격률 100%를 달성했고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동물보건사양성기관 인증, 보건의료행정학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경인여대는 학생들에게 △해외 어학연수 및 현장 학습 △취업 연계 해외 직무연수 △교환학생 △해외기업 탐방 등을 지원해 2022년은 10여 명의 학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돼 학생 21명이 5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등)에서 16주간 어학·전공 교육, 산업체 직무 연수를 했다. 그 성과로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경인여대 학생이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학년도 경인여대 입시는 신입생부터 자유전공학과를 도입한다. 아직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인 학생을 위해 1학년 1학기에 진로 탐색 중심 수업을 듣고 여러 전공에 대한 탐색을 진행한 후 1학년 2학기에 타 학과로 전과(단, 간호학과 제외)하는 교육 시스템이다.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지도교수와 1대1 전공 탐색 및 학습 설계를 진행해 체계적인 미래 설계를 준비할 수 있다.

경인여대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과 ‘학생부’ 전형으로 나뉜다. 수능전형의 경우 수능성적 70%와 학생부성적 30%가 반영되며 학생부전형은 학생부성적 10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에 자신이 없거나 수능을 보지 않았더라도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성적은 수능의 경우 최우수 2개 영역이 반영(국영수 중 최우수 2개 영역 혹은 국영수 중 최우수 1개 영역 및 탐구 최우수 1개 영역)되며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5개 학기 중 최우수 2개 학기 성적이 반영된다.

단, 간호학과와 반려동물보건학과의 경우에는 최우수 3개 영역이 반영(국영수 중 최우수 2개 영역 & 탐구 최우수 1개 영역)되며 항공서비스학과는 국어와 영어 영역만 반영한다. 한국사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수험생의 부담감을 최소화했다.

정시모집에 지원하기 전에는 반드시 경인여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전형별 모집 인원을 확인하고 지난 입시 결과를 분석해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과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학홈페이지에는 전년도 합격자의 평균 점수뿐만 아니라 최저 커트라인, 면접학과의 경우 면접 예상 질문도 모두 공개하고 있으므로 사전 확인은 필수다. 복수지원은 최대 2개 학과까지 가능하며 동일 학과에 다른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은 불가하다.

원서 접수는 2024년 1월 3일부터 15일 2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