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등 세계 36개 대학서 공부할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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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학 75년의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마젤란 익스체인지 컨소시엄 협약' 가입 대학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젤란 협약은 아시아 많은 대학이 부러워하는 파견 교환학생 제도로 이 협약에 따라 안양대는 대학의 자체 서류 및 면접 심사만으로 교환학생을 선발해 유럽과 미국 등 세계 14개 나라 36개 대학에서 자유롭게 수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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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협약은 아시아 많은 대학이 부러워하는 파견 교환학생 제도로 이 협약에 따라 안양대는 대학의 자체 서류 및 면접 심사만으로 교환학생을 선발해 유럽과 미국 등 세계 14개 나라 36개 대학에서 자유롭게 수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대는 교환학생 파견 외에도 글로벌리더십해외탐방과 아리세계탐방, 단기 어학연수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융복합형 인재 육성 및 맞춤형 교육 실현
안양대는 융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주전공 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졸업선택이수제를 운영한다. 복수전공, 부전공, 다전공, 자기설계전공, 연계전공, 소단위 전공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한 융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과 제도의 기준을 정비해 학과 간 장벽을 낮추고 학생의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혔다. 전과는 사범계열 등 일부를 제외한 전체 학과에서 학과별 입학정원 50% 내에서 가능하고 안양캠퍼스와 인천 강화캠퍼스 간 전과 및 주·야간 전과(동일 및 유사 학과 제외)도 허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5개의 야간 학과(글로벌경영학과, 행정학과,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정보전기전자공학과, 도시정보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안양대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 모집에서 나군 98명, 다군 111명 등 총 209명을 선발한다. 캠퍼스별로 보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인근에 위치한 안양캠퍼스에서 185명을, 인천시에 위치한 강화캠퍼스에서 24명을 모집한다. 최초 모집인원 기준이며 수시 이월 인원 발생 시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먼저 안양대 정시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스포츠산업학과가 신설돼 강화캠퍼스의 스포츠대학이 강화됐다. 예체능계열인 공연예술학과, 음악학과, 스포츠과학과, 체육학과, 스포츠산업학과의 수능성적 반영 방법이 바뀌었고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 유아교육과는 면접 없이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게 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안양대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위주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구분된다. 수능위주 전형은 수능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공연예술학과, 음악학과, 체육학과는 수능성적 10%와 실기고사 90%로, 스포츠과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는 수능성적 40%와 실기고사 6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반영 방법은 계열 및 학과에 따라 다르다. 인문사회계열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국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공학계열과 게임콘텐츠학과는 수학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하며 미적분, 기하 선택 시 수학 점수에 10% 가산점이 있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한다.
안양대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성적산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자의 수능 성적을 입력하면 안양대 성적 반영 방법에 따라 점수를 계산해주며 최근 3개년 입시 결과와 비교해 제공되므로 본인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양대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부터 6일 18시까지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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