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카렐대서 총격…“최소 14명 사망·2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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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의 카렐대에서 총격이 벌어져 최소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현지 시각 21일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카렐대 학생으로 알려진 20대 남성이 인문학부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습니다.
한편 이 총격범은 대학에서 총격을 벌이기 전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역시 총으로 살해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총격이 발생한 카렐대는 유럽에서도 유서 깊은 대학 중 한 곳으로 1348년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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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의 카렐대에서 총격이 벌어져 최소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현지 시각 21일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카렐대 학생으로 알려진 20대 남성이 인문학부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습니다. 총격범도 지붕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특수 부대 등이 출동해 총격범에 대응하는 동안 사람들이 건물 외벽의 난간에 웅크리고 구조를 기다리는 등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담은 화면을 보도했습니다.
프라하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을 봉쇄한 뒤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집에 머물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 총격범은 대학에서 총격을 벌이기 전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역시 총으로 살해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총격이 발생한 카렐대는 유럽에서도 유서 깊은 대학 중 한 곳으로 1348년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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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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