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카렐대학교서 총기난사로 최소 10명 숨져…총격범도 사망(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한 대학교에서 2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체코 경찰은 총격범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소셜미디어(SNS)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현장에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며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유족과 친척들에게 깊은 유감과 애도를 전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30여 명 발생…9명은 중태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한 대학교에서 2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체코 경찰은 총격범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현재 공범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건 현장은 카렐교 등 관광명소와 가까운 카렐대학교의 예술학부 건물에서 발생했다.
프라하 긴급구조 당국은 최소 11명이 숨지고 9명이 중태에 빠졌으며 5명이 중상을, 10여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중에는 총격범도 포함됐다.
앞서 경찰은 소셜미디어(SNS)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현장에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학 측은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가만히 그대로 있어라…사무실에 있다면 문을 잠그고 가구를 문 앞에 두고 불을 꺼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경고했다.
경찰 당국은 사건 현장 주변을 폐쇄하고 인근에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고 당부했다.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며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유족과 친척들에게 깊은 유감과 애도를 전한다"고 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