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합참의장 통화…최고위 군 소통채널 1년 4개월 만에 복원

박찬범 기자 2023. 12. 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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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과 류전리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현지시간 21일, 영상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대미 군사 소통 채널을 대거 단절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이뤄진 최고위급 미중 군 당국자 간 소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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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

미국과 중국이 1년 4개월여 만에 고위급 군 당국 간 소통 채널을 복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과 류전리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현지시간 21일, 영상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대미 군사 소통 채널을 대거 단절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이뤄진 최고위급 미중 군 당국자 간 소통이었습니다.

지난달 15일 양국이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군 통신채널 복원 합의가 1개월여 만에 이행된 것입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논의에서 양측이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오판을 피하며, 열린 직접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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