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총참모장 "북한과 적극 · 포괄적 협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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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오늘 올해 러시아 국방부 활동에 관한 해외 무관 브리핑에서 인도·중국과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과정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서방 주도의 군사적 준동맹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 지역 분쟁 가능성이 커졌다고도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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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현지시간 21일 "러시아는 북한과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오늘 올해 러시아 국방부 활동에 관한 해외 무관 브리핑에서 인도·중국과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과정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의 무기 전시장을 둘러본 바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 뒤 러시아의 주요 군사 시설을 시찰했습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서방 주도의 군사적 준동맹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 지역 분쟁 가능성이 커졌다고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미국·일본 간 동맹,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동맹 오커스(AUKUS)를 그 예로 들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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