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딱 6번…美 국립공원 공짜로 들어가는 날 언제인지 봤더니

정세윤 여행플러스 인턴기자(doo7076@naver.com) 2023. 12. 22. 0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2024년 미국 국립공원 무료 개방일을 공개했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내년에 유료 입장 국립공원이 일부 날짜에만 무료로 개방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입장료가 비싸 한 번도 국립공원을 찾아온 적 없는 사람들의 방문을 장려하고자 무료 개방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2024년 미국 국립공원 무료 개방일을 공개했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내년에 유료 입장 국립공원이 일부 날짜에만 무료로 개방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 사진=플리커
현재 입장료가 유료인 미국 국립공원의 평균 입장료는 약 22달러(2만9000원)다. 이번 국립공원관리청의 발표는 평소 입장료가 부담돼 자연을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입장료가 비싸 한 번도 국립공원을 찾아온 적 없는 사람들의 방문을 장려하고자 무료 개방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청이 지정한 2024년 무료 개방일은 △1월 15일 마틴 루터 킹 출생일 △4월 20일 국립공원 주간의 첫날 △6월 19일 노예해방기념일 △8월 4일 대자연 보호법 통과 날 △9월 28일 전국 공유지의 날을 기념하는 날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이다.

미국 브라이슨 캐년 국립공원 / 사진=플리커
의미 있는 날짜로 지정한 6일은 입장료만 무료에 해당한다. 보트, 캠핑, 특별 투어 등의 체험은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무료 개방일에 국립공원을 방문하지 못해도 괜찮다. 미국 내 400개의 국립공원 중 300개 이상의 공원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