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수시 최초 합격자 등록 마감…도내 대학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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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등록이 21일 오후 마감된 가운데 강원도내 대학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21일 본지 취재결과 A대학은 최초합격자 등록률이 지난 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락, 20%를 넘지 못했다.
B대학은 최초 등록 결과 지난해(60.65%) 대비 5.08%p 하락한 55.57%의 등록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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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등록이 21일 오후 마감된 가운데 강원도내 대학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21일 본지 취재결과 A대학은 최초합격자 등록률이 지난 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락, 20%를 넘지 못했다. B대학은 최초 등록 결과 지난해(60.65%) 대비 5.08%p 하락한 55.57%의 등록률을 보였다.
A대학 관계자는 “합격자가 크게 줄어 입학자원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최초 등록률이 상승한 대학도 확인됐다. 지난 해 최초 등록률 67.4%를 기록했던 C대학은 올해 75.4%의 최초 등록률을 보이며 8%p 반등했고, D대학도 지난해 대비 2.1%p 상승했다. E대학은 지난 해와 비슷한 등록률을 보였고, F대학은 전년 대비 1%p 하락한 최초등록률(46%)을 기록했다. F대학 관계자는 “입학자원이 줄고, 우리 대학 지원자도 줄은 상태에서 이 정도 결과는 선방한 것 같다”고 전했다. 최초 합격자 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이 본격화되면서 강원도내 대학들은 “신입생 모시기 전쟁이 시작됐다”는 분위기다. 최초 등록을 마친 각 대학은 22~29일 오후까지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을 이어간다. 최종 추가합격자 등록(29일) 이후에도 충원하지 못한 인원은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으로 이월된다.
도내 한 사립대학 입학팀 관계자는 “이제 시작이다. 결국 다음주 최종 등록률이 얼마나 될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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