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 강원 민관산학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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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지원협의체(본지 12월19일자 2면)가 21일 발족, 춘천시·홍천군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범도민 차원의 총력전이 펼쳐진다.
협의체는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강원도(춘천·홍천) 지정을 목표로 인·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해 인천 송도·충북 오송 등을 제치고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관철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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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협의체 발족·포럼 진행
범도민 차원 총력 의지 결집
속보=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지원협의체(본지 12월19일자 2면)가 21일 발족, 춘천시·홍천군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범도민 차원의 총력전이 펼쳐진다.
협의체는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강원도(춘천·홍천) 지정을 목표로 인·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해 인천 송도·충북 오송 등을 제치고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관철될 지 주목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춘천시와 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강원대에서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지원협의체 발족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지원협의체는 바이오 국가 첨단전력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민·관·산·학 협의체이다. 바이오 분야 혁신기관·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지역 주민·경제 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내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진행한다. 최종 지정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이날 열린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협의체 발족식·포럼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유상범 국회의원,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신영재 홍천군수, 김헌영 강원대총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춘천시·홍천군의 바이오 산업 역량을 짚으며 특화단지의 강원도 지정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진태 지사는 “인천 송도가 바이오로 가장 앞서고, (특화단지 지정에) 충북 오송도 나서는 등 전국적인 각축장이 예상된다”며 “춘천 바이오 산업과 홍천의 국가항체 클러스터 등 못할 게 없다. 가용한 도내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특화단지를 따와야한다”고 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강원도에 지정된다면 강원도 생태계는 과거의 산림과 자연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역 특화형 첨단미래 도시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했다.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은 “강원도의회는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협조해 강원도 미래를 밝히는 산실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춘천시는 전국 최초 생물산업 시범도시로 조성됐고 현재 1조원대의 매출과 3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며 “강원대학교는 지역사회 혁신을 이끌고 강원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과 춘천시가 손을 맞잡는다면 바이오 특화단지를 강원도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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