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길 시집 ‘거미의 협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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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출신 김진길 시인 네 번째 시집 '거미의 협상술'이 나왔다.
영월 김삿갓면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군인 출신이다.
국가와 공동체, 역사의식 등을 다루는 시편들이 곳곳에 보이는 이유다.
2016년 시집 '화석지대' 이후 7년 만에 새 책을 낸 김 시인은 "헛된 것을 좇느라, 성찰의 시간을 갖느라 제법 긴 공백이었다"며 "그 공백이 여백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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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출신 김진길 시인 네 번째 시집 ‘거미의 협상술’이 나왔다.
영월 김삿갓면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군인 출신이다. 31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올해 초 육군 중령으로 전역했다. 국가와 공동체, 역사의식 등을 다루는 시편들이 곳곳에 보이는 이유다. 5부에 나눠 실린 70여편의 시 중에서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를 현대시조로 재해석한 작품 ‘신(新) 어부사시사’가 눈에 띈다. 지난 여름까지 전남 진도와 울산에서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쓴 시들도 실렸다. 2016년 시집 ‘화석지대’ 이후 7년 만에 새 책을 낸 김 시인은 “헛된 것을 좇느라, 성찰의 시간을 갖느라 제법 긴 공백이었다”며 “그 공백이 여백이길 바란다”고 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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