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정 내년 ‘복지·관광·경제’ 역점 추진

올 주요 성과·신규시책 사업보고회

정선군은 2024년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정선아리랑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등 5개 분야 사업을 지역 발전 신성장 동력으로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강선구 부군수,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각종 평가 수상실적 및 신규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현황 등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 역점 추진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군정 발전을 위한 신규시책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광역교통망 개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행, 2023년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 선정,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사회복지 및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정선농업 경쟁력 강화 등 8개 분야에 대한 성과 중심 군정 전략을 중점 추진했다.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2024년 국도비 1891억원과 18건의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72억원을 확보했으며,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농촌협약 8개 사업 589억원, 지역개발사업 36억원, 고향올래 사업 11억원 등 총 638억원의 전략사업을 발굴하기도 했다. 2024년 주요 시책으로는 농자재 반값 지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농업분야,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 등 복지분야,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과 정선아리랑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등 관광분야, 고한읍 도시재생사업, 사북읍 별빛광장 조성 등 지역경제 분야, 주민자치회 구성 확대, 현장의 소리 운영 등 소통행정 분야 5개 분야의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