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스마트항만 전문인력 양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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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해양 실크로드 경제도시로 도약을 위한 항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대학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은 기업 간 계약을 통한 계약학과를 신설, 내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해당 학과 등록금의 경우 기업체 50%, 대학 감면 30%로로 실제 학생부담은 20% 수준이며, 취업 보장 인센티브까지 얻게돼 향후 인기학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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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학과 신설 내년 신입생 선발
강릉시가 해양 실크로드 경제도시로 도약을 위한 항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대학과 손을 잡았다.
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는 21일 시청에서 스마트항만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은 기업 간 계약을 통한 계약학과를 신설, 내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지역 내 13개 기업과 서울 9개 기업 등 총 29개이다. 앞서 대학은 지난 8월 교육부에 계약학과 설치·운영계획을 신고했으며, 2024~2029년까지 총 6년간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간 1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학과 등록금의 경우 기업체 50%, 대학 감면 30%로로 실제 학생부담은 20% 수준이며, 취업 보장 인센티브까지 얻게돼 향후 인기학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은 3년간 현장실습 등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맞춤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대학은 지방소멸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하는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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