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도 본예산 1조 6741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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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원주시 본예산이 1조 6741억원으로 확정됐다.
유례없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국·도비 확보에 전력, 전년 대비 871억원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모급여(영아수당), 생계급여,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등 정부의 20대 핵심과제 투자에 따른 국비 397억원과 도비 56억원 증액에 기인한 것으로, 인구 구조 변화 대응과 약자 복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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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47.5% 차지 지원 강화
에너지·농업분야 등 증액 성과
2024년도 원주시 본예산이 1조 6741억원으로 확정됐다. 유례없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국·도비 확보에 전력, 전년 대비 871억원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 분야 예산 감액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사회복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예산은 전년 대비 늘렸다.
이중 사회복지 분야는 가장 많은 전체의 47.52%로 전년보다 724억원 증액된 6911억원이다. 부모급여(영아수당), 생계급여,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등 정부의 20대 핵심과제 투자에 따른 국비 397억원과 도비 56억원 증액에 기인한 것으로, 인구 구조 변화 대응과 약자 복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전년 대비 203억원 증액된 765억원을 배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선순환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 창출 등 시기를 늦출 수 없는 미래·첨단기술산업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그린스타트업타운·반도체 교육센터·미래항공기술센터 건립 등 핵심 사업의 국비 등을 확보한 결과다. 또 농업·농촌 분야는 농민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어촌 투자예산 포함 총 119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84억원 증액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 배분하려 노력했다”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재정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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