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국토정중앙면 지하시설물 정보 전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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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국토정중앙면 일대의 1000분의 1 수치지형도 제작과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은 도로, 상수도, 하수도 등 지하 매설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화하는 사업이고, 수치지형도는 공간정보를 수치로 표현한 지도로 각종 도시계획 수립과 지하 시설물 등의 기본 도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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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상하수도 등 확인 편리
굴착사고 예방·관리 강화 기대
양구군이 국토정중앙면 일대의 1000분의 1 수치지형도 제작과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은 도로, 상수도, 하수도 등 지하 매설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화하는 사업이고, 수치지형도는 공간정보를 수치로 표현한 지도로 각종 도시계획 수립과 지하 시설물 등의 기본 도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21억4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국토정중앙면 일대 14.250㎢에 대한 1000분의 1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고 196.747㎞의 도로, 상·하수도 지하시설물을 전산화한다.
군은 2022년부터 1차년도 사업으로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용하리, 청리 일원에 3.310㎢의 수치지형도를 제작했고, 51.516㎞ 구간의 지하 시설물(도로 12㎞, 상수 16.624㎞, 하수 22.892㎞) 구축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2차년도 사업으로 국토정중앙면 황강리, 송우리, 도촌리, 창리 일원에 3.7㎢의 수치지형도와 50.818㎞ 구간의 지하 시설물(도로 10.310㎞, 상수 20.641㎞, 하수 19.867㎞) 구축을 최근 마무리했다.
군은 2025년까지 국토정중앙면 5개리(심포리, 죽리, 구암리, 적리, 가오작리)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전산으로 도시 기반 시설물의 위치와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각종 사업 추진 때 굴착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지하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묵 군 민원서비스과장은 “지하 시설물 전산화를 통해 마련한 자료가 각종 공사나 도시계획 수립 등 기초자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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