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김인하 PD "섭외 위해 3만명에 DM, 길거리 캐스팅도 해"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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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김인하 PD가 출연자들의 섭외 기준을 밝혔다.
이날 김인하 PD는 "섭외 기준은 진정성이었다. '자신의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부분인 거 같다"며 "그래서 출연자와 굉장히 많이 만났다. 한 번 만나는 걸로 알 수가 없어서 빈번한 루틴을 통해 심층적으로 (출연자를) 많이 알려고 했다. 또 커플의 이야기다 보니 서로의 입장이 다를 수 있으니 각각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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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인하 PD는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연출을 맡은 티빙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3'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 콘텐츠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시즌2가 방영됐다. 오는 29일에는 시즌3로 돌아온다.
이날 김인하 PD는 "섭외 기준은 진정성이었다. '자신의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부분인 거 같다"며 "그래서 출연자와 굉장히 많이 만났다. 한 번 만나는 걸로 알 수가 없어서 빈번한 루틴을 통해 심층적으로 (출연자를) 많이 알려고 했다. 또 커플의 이야기다 보니 서로의 입장이 다를 수 있으니 각각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인하 PD는 출연자를 섭외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섭외하기 위해)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건 3만 명이 넘는 거 같다. 인스타그램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받지 않았을까 싶다. 정말 많은 분께 연락을 드리긴 했다. 또 저희가 길거리 캐스팅도 많이 하려고 했다. 유명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이 가는 곳에서 캐스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철저한 출연자 검증 절차도 거쳤다고. 김인하 PD는 "타 연애 프로그램에서 하는 검증 절차를 우리도 거쳤다. 그래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역이 있지 않나.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많이 할애하려고 했다. 계속 만나고, 담당 작가가 전화도 많이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이 워낙 좁다 보니 건너 건너 지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지인을 통해 주변의 평을 체크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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