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 中 연합참모장과 대화…1년4개월 만에 군 소통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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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브라운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류 전리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모부 참모장과 21일(현지시간) 대화했다.
브라운 합참의장이 취임한 이래 두 사람이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중 최고위급 군 당국자 간에는 1년4개월 만이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양국 국방정책 조정 회담 개최, 군사 해상 협의체 회담 개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 사령관과 중국 동남부 극장 사령관 간의 소통 라인 개설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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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찰스 브라운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류 전리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모부 참모장과 21일(현지시간) 대화했다.
로이터는 미 국방부의 성명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군사 통신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대화는 화상 통화로 이뤄졌다. 브라운 합참의장이 취임한 이래 두 사람이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중 최고위급 군 당국자 간에는 1년4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책임감 있게 경쟁을 관리하고, 오판을 피하며 개방적이고 직접적인 소통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브라운 합참의장이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중국 측이 실질적인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합참은 두 사람은 세계 및 지역 안보 현안을 두루 논의했다고 전했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양국 국방정책 조정 회담 개최, 군사 해상 협의체 회담 개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 사령관과 중국 동남부 극장 사령관 간의 소통 라인 개설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그는 전 세계 국방장관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건설적 대화에 항상 열려 있다고 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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