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뒤이을 '6단 고음' 복지은.."사기 캐릭터 나왔다"[미스트롯3][★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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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라 불리는 가수 김호중을 뒤이을 '고음 천재' 복지은이 뛰어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장윤정은 "선공자 무대에선 트롯 요소가 부족했다고 했지 않냐. 복지은 씨도 처음엔 대놓고 성악 발성으로 시작해서 당황했는데 중간 중간 꺾기 요소가 섞여있었다. 김호중 씨가 성악을 했다가 트롯을 했을 때도 트롯과 성악을 잘 버무려서 많은 분들이 놀라워했다. 복지은 씨 지금 무대가 그런 느낌과 비슷하다. 잘 연마된 예리한 검을 보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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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 1화에서는 트롯 여제를 향한 희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김수와 한양대학교 성악과 출신 복지은이 맞붙었다. 무대 시작 전 복지은은 "김호중도 한양대를 나왔다. 서울대 너무 좋지만 한양대는 모든 분야를 소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
선공에 나선 김수는 장민호의 '저어라'를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마스터 장윤정은 무대가 끝나자 "저는 이 노래를 오늘 처음 듣는다. 곡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김수 씨의 목소리로 들었는데 트롯 요소를 느낄 수 없었다"며 하트를 누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후공에 나선 복지은은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불러 마스터들을 환호케 했다. 복지은의 고음에 놀란 마스터들은 "진짜 잘한다. 사기 캐릭터 나왔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마스터 진성은 "폭풍우에 갇힌 느낌이다. '이런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을 내가 여기서 듣다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줘서 고맙다"고 극찬했다.
고아인은 등장부터 1년 동안 받은 상금만 3천 5백만 원이 넘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고아인은 "노래로 번 거금은 부모님 세탁기 사드리고 제 아이폰과 애플 워치를 샀다. 그리고 남은 돈은 온 식구한테 나눠드렸다"고 알려 감탄을 자아냈다.
고아인은 대결 상대인 빈예서에 "가요제나 대회에서 상금 얼마 받았냐. 난 3천만원 넘게 받았는데 내가 이겨주겠다. 잘가라"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에 빈예서는 "네가 받은 지역 가요제 대상과 K본부 공중파 대상은 엄연히 레벨이 다르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맞받아쳤다.
선공에 나선 고아인은 김의영의 '도찐개찐'을 선곡해 올하트 포획에 성공했다. 장윤정은 고아인의 무대가 끝나자 "성인과 경쟁해도 전혀 손색없는 실력이다. 이미 완성형 보컬이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후공에 나선 빈예서는 이미자 '모정'을 불러 올하트를 받았다. 진성은 빈예서의 무대에 대해 "참 기가 막힌다. 눈에서 눈물은 안 나는데 가슴에서 폭포 같은 눈물이 난다. 섬세한 곡 해석에 그저 고맙다"고 칭찬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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