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합참의장 통화…최고위 軍소통채널 1년4개월만에 복원

조준형 2023. 12. 21. 2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1년 4개월여만에 고위급 군 당국간 소통 채널을 복원했다.

미국 국방부는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과 류전리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21일(미국 현지시간) 영상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대미 군사 소통 채널을 대거 단절한 이후 1년 4개월만에 이뤄진 최고위급 미중 군 당국자간 소통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운-류전리 영상협의…정상회담 합의 1개월여만에 이행
브라운 미 합참의장(가운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1년 4개월여만에 고위급 군 당국간 소통 채널을 복원했다.

미국 국방부는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과 류전리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21일(미국 현지시간) 영상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대미 군사 소통 채널을 대거 단절한 이후 1년 4개월만에 이뤄진 최고위급 미중 군 당국자간 소통이었다.

또한 이는 지난달 15일 양국이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군 통신채널 복원 합의가 1개월여만에 이행된 것이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논의에서 양측이 경쟁을 책임있게 관리하고, 오판을 피하며, 열린 직접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류전리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모부 참모장 [EPA 연합뉴스.자료사진]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