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 인선 절차 착수…"내년 3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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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2024년 2월까지 차기 회장 후보 1명을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CEO 후보추천위원회 운영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회장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 직후 곧바로 첫 회의를 시작해 6시간가량의 마라톤 회의 끝에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일정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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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재 이사회 의장, 위원장 선임
내년 1월 중순 롱리스트 후보군 구성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2024년 2월까지 차기 회장 후보 1명을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차기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앞서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지배구조 개선안에 따라 최정우 현 회장의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21일자로 회장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향후 회장 후보군 발굴 및 자격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늦어도 내년 2월 중순까지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날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 직후 곧바로 첫 회의를 시작해 6시간가량의 마라톤 회의 끝에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일정 등을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박희재 이사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회장 선임 일정과 내외부 회장 후보군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장 후보군 발굴은 내부 회장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임원진과 외부로는 주요 주주로부터 후보를 추천 받기로 했다. 다수의 국내외 유수 서치펌을 통해서도 회장 후보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이들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중순까지 회장 후보 기본자격 및 평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내·외부 롱리스트 후보군을 구성한다. 롱리스트 후보군에 대해선 회장후보인선자문단의 평가 결과를 참고해 1월말 숏리스트로 후보군을 압축하며 내년 2월 파이널리스트로 후보군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어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결정,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CEO후보추천위원회는 회장 후보 추천 일정 및 주요 결과를 공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회장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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