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전국 계량기 동파 150건…중대본 비상 2단계

오주현 2023. 12. 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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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계량기 동파 피해 등이 속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피해는 150건, 수도관 동파 피해는 3건 발생했으며, 현재는 모두 복구 완료됐습니다.

제주를 중심으로 총 1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여객선 57개와 항로 68척 등 일부 뱃길도 통제됐습니다.

5개 국립공원의 84개 탐방로도 폐쇄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누적된 한랭질환자는 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대본은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중대본 #한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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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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