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족의 발전”... 영철, 영식 ‘랜덤 데이트’ 제안에 감탄 (‘나솔사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12. 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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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2기 영식이 용기내 데이트를 제안했다.

21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2기 영식, 영철, 영수와 백합, 장미, 국화가 자체 랜덤데이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매칭은 영수와 백합, 영식과 국화, 영철과 장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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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사진 l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솔사계’ 12기 영식이 용기내 데이트를 제안했다.

21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2기 영식, 영철, 영수와 백합, 장미, 국화가 자체 랜덤데이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식은 용기내 젓가락제비뽑기를 이용한 랜덤 데이트를 제안했다. 영철은 “장족의 발전이다”며 장난쳤고, 영식은 “이거 엄청난 플러팅이다”며 웃기도. 매칭은 영수와 백합, 영식과 국화, 영철과 장미가 됐다.

백합은 영수에 “여행 언제 가셨다고 그랬지?”라며 물었고, 영수는 “저는 여행을 굳이”라고 말해 3MC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취미를 공유하며 알아갔다. 백합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가고 싶은 여행지를 물었고, 영수는 “그것도 저는 먼저, 저는 아직 그거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백합의 답답함을 자아냈다.

이어 영수가 “저는 그런 거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니까 그런 식으로 생각할 여지가 없는 것 같다”고 하자, 백합은 “그럼 오늘부터 생각해 보는 거다. 내일 또 물어볼 거다”며 약속했다.

영식은 국화에 “어제 자기소개 때 국화님이 어쨌든 이상형이 키 크고 어깨 넓고”라며 “애초에 영철님을 타겟으로 얘기한 것 같고, 이 부분에 대해서 기준이 180cm인지 뭔지가 궁금하다”며 키 큰 사람의 정의를 물었다.

이에 국화가 “저는 ‘174cm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는 게 있기는 한데”라고 하자, 영식은 “더 자라서 올게요”라며 너스레 떨었다.

한편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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