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이두나!' 출신 하영 "'궁금한 배우'가 되고 싶어졌다" [화보]

이승록 기자 2023. 12. 21. 23: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하영 / 에스콰이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미모로 한 차례 유명세를 타고,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서 비중 있는 김진주 역을 성공적으로 연기한 배우 하영이 화보로 잡지 에스콰이어 1월호의 지면을 장식했다.

배우 하영 / 에스콰이어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하영은 "짧게 등장했던 작품에 비해 대사량도 많고, 오랜 시간 작업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두나!'가 넷플릭스에 공개될 때 마치 진주라는 캐릭터랑 이별하는 것만 같이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며 "캐릭터 때문에 이렇게 일상이 영향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배우 하영 / 에스콰이어

하영은 '착하고 모범생 같은 이미지의 역할을 자주 맡았다'는 에스콰이어의 질문에 "일단은 제가 가진 이미지들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전혀 다른 역할도 해보고 싶긴 하다"며 "특히 액션이 많이 들어가는 작품이나 걸크러시 류의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여태까지는 괜찮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그게 정말 배우로서 내가 원하던 바였다"며 "그런데 최근에는 그게 바뀌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궁금한 배우'가 되고 싶어졌다. 사람들이 저 배우의 본모습은 어떨지 궁금해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