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로당 냉·난방비 연 19만원 추가 지원

권지현 2023. 12. 21.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폭염과 한파에 대비해 내년부터 전국 경로당에 대한 냉·난방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 항목 예산이 정부안 대비 27억원 증액된 800억원으로 확정돼 내년도 해당 항목의 경로당 지원 단가를 개소당 연 250만원에서 269만원으로 19만원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쉼터 현장 방문한 이기일 1차관 (서울=연합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4일 서울 중구 묵정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3.8.4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폭염과 한파에 대비해 내년부터 전국 경로당에 대한 냉·난방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 항목 예산이 정부안 대비 27억원 증액된 800억원으로 확정돼 내년도 해당 항목의 경로당 지원 단가를 개소당 연 250만원에서 269만원으로 19만원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산 715억원보다는 85억원이 늘었다.

내년 전국 경로당 약 6만8천곳에 7∼8월 지원되는 냉방비는 월 16만5천원, 1∼3월과 11∼12월 난방비는 월 40만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월 5만원, 3만원 인상된다.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복지부 예산이 122조3천779억원으로 확정됐다.

fa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