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딸 하영 어쩌고‥11살 트로트 신동에 “집 데려가 키우고파” ‘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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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11살 트로트 천재 참가자에 욕심을 내비쳤다.
12월 21일 첫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 1회에서는 장윤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11살 참가자가 등장했다.
장민호는 "11살이 3,000만 원을 벌었냐 벌써. 얼마나 잘할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2살 연하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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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11살 트로트 천재 참가자에 욕심을 내비쳤다.
12월 21일 첫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 1회에서는 장윤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11살 참가자가 등장했다.
이날 고아인 참가자는 우승상금만 차 한 대 값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1년 동안 받은 상금만 무려 3,590만 원이라고. 장민호는 "11살이 3,000만 원을 벌었냐 벌써. 얼마나 잘할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MC 김성주는 고아인에게 상금 사용처를 물었고, 고아인은 "부모님 세탁기 사드리고 그 다음 제 사과폰, 사과워치를 샀고 남은 돈은 온 가족에게 드렸다"고 밝혔다. 마스터들은 "착하다", "효녀"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후 고아인은 '도찐개찐'을 시원한 성량으로 불러 올하트를 받았다. 고아인의 무대에 장윤정은 "아인이 같은 경우 '미스트롯' 나온 어른들과 겨뤄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 완성형에 가깝다. 어린 나이엔 중저음에서 흔들린다. 아이라서 안 되는 게 정상인데 그게 탄탄해서 깜짝 놀랐다. 음역대가 전체적으로 낮은 건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고음은 시원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아인이 같은 아이를 만나면 우리집에 데려가 키우고 싶다. 스승님 집에서 사사받듯이 우리 집에 데려가고 싶을 만큼 훌륭하다"고 너스레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2살 연하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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