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헤어진 남친에게 성적인 문자받아 소름”
김현주 2023. 12. 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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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남자 친구한테 문자 왔는데 미친X인가 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헤어진 지 2년 정도 됐고 만나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처럼 사랑 받고 사랑했다 결혼 문제로 헤어졌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남자 친구는 "너랑 했던 잠자리가 너무 그립다. 진짜 좋았는데"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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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했던 잠자리 너무 그립다. 진짜 좋았는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남자 친구한테 문자 왔는데 미친X인가 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헤어진 지 2년 정도 됐고 만나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처럼 사랑 받고 사랑했다 결혼 문제로 헤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헤어진 이후 가끔 안부 인사 정도로 연락이 왔었는데 오늘 낮에 갑자기 저렇게 문자가 왔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남자 친구는 "너랑 했던 잠자리가 너무 그립다. 진짜 좋았는데"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받은 A씨는 "낮술 마셨나. 누군가와 헤어지고 이런 내용은 처음 받아 본다"며 "소름 끼친다. 혼자 생각하고 말지 굳이?"라고 황당함을 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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