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화장실서 살해 전직 해양경찰관 1심 징역 25년

김경인 2023. 12. 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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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상가 화장실에서 살해한 전직 해양경찰관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오늘(2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해양경찰관 30살 최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 등을 명령했습니다.

최씨는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시보 순경으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8월 전남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화장실에 시신을 유기하고 좁은 창문으로 도주한 최씨는 안마시술소에서 붙잡혔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해양경찰관 #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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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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