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강정애 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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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1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강 후보자의 논문 셀프 표절 의혹, 전문성 등에 대해 문제 삼았으나, 여야는 강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 큰 부족함이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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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여야가 21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강 후보자의 논문 셀프 표절 의혹, 전문성 등에 대해 문제 삼았으나, 여야는 강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 큰 부족함이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
강 후보자는 숙명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파리1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적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부친(강갑신)은 6·25 참전 용사로 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이고, 시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50사단장을 지냈던 백인(百忍) 권준 장군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 후보자에 대해 "6·25전쟁 참전 무공수훈자(강갑신)의 자녀, 독립유공자(권준)의 손자부로 국가 보훈이 사회통합의 기제가 돼 따뜻하고 포용성 있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뚜렷한 소신이 있다"고 밝혔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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