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25세 연하 러시아 재벌과 열애 "자신있다"..'사이언톨로지' 두 자녀도 응원

최이정 2023. 12. 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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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톰 크루즈(61)가 25세 연하의 러시아 유명 정치인의 딸인 사교계 명사 엘시나 카이로바(36)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아이들까지 크루즈를 응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는 카이로바와의 '특별한' 로맨스에 대해 '매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페이지식스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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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톰 크루즈(61)가 25세 연하의 러시아 유명 정치인의 딸인 사교계 명사 엘시나 카이로바(36)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아이들까지 크루즈를 응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는 카이로바와의 '특별한' 로맨스에 대해 '매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페이지식스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영국 런던의 한 파티에서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두 사람의 로맨스 관계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한 소식통은 Us 위클리에 "그들은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리고 톰은 두 사람 관계가 장기적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매우 확신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은 톰이 가장 좋아하는 개인 회원 클럽에서 어울리고 런던에서 정기적으로 애프터눈 티와 고급 저녁 식사를 즐긴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톰은 런던의 부유한 엘리트 사교계에서 인기 있는 인물이 됐다. 기본적인 우정으로 시작된 관계는 금세 더욱 특별한 우정으로 변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크루즈의 입양 자녀들인 30세의 딸 이사벨라와 28세의 아들 코너 역시 아버지의 연애 생활을 지지한다고.

소식통은 "이사벨라와 코너는 엘시나가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아버지가 그의 삶에서 다시 사랑을 받는 것을 보고 매우 행복해한다"라고 전했다.

크루즈는 지난 1990년 배우 니콜 키드먼과 결혼, 두 아이를 입양했다. 2001년 이혼 후 두 자녀는 아빠인 크루즈와 살게 됐다. 여기에는 사이언톨로지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두 자녀 모두 사이언톨로지 교인으로 키드먼과는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소식통은 '더 선에 "톰이 매우 사랑받는 것 같았고 두 사람은 육체적으로 매우 가까워 보였다"라고 말했다.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배우 미미 로저스와 결혼했고,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했다. 케이티 홈즈와의 사이에서 딸 수리 크루즈를 뒀다. 

한편 카이로바는 2022년 러시아의 올리가르히(과두제 집권층의 일원) 드미트리 체츠코프와 이혼했다. 체츠코프는 최근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톰 크루즈든 누구와 있든 상관없이 그녀는 인생에서 더 좋은 것을 좋아하고 비싸고 고급스러운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톰은 눈을 뜨고 지갑을 활짝 열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카이로바와 다이아몬드와 광산으로 재산을 모은 체츠코프는 지난 여름 이혼했다. 재산 분할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는 전언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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