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베르 ‘드래곤 에디션’ 출시…청룡의 기운 받으세요
와인 수입사 동원와인플러스는 스페인 보데가스 볼베르 와이너리와 함께 특별한 와인인 볼베르 배럴 셀렉션 용띠 와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출시한 ‘볼베르 배럴 셀렉션’은 보데가스 볼베르의 대표 프리미엄 와인이다. 보데가스 볼베르는 스페인 와인을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시킨 와인 사업의 거장 호르헤 오도네즈와 스페인 와인 양조 및 부동산의 정통파인 라파엘 카니자레즈가 합작해 야심차게 개발한 드림 프로젝트 와인이다. 현재는 와인 메이커이자 오너인 라파엘 카니자레즈가 독립해 운영하고 있다.
동원와인플러스와는 2020년부터 2년마다 띠 와인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와인을 출시하는데, 와인의 클래식한 느낌과 용의 세련된 멋을 살린 블루 드래곤 디자인이 탄생했다.
동원와인플러스 관계자는 볼베르 배럴 셀렉션 드래곤 에디션에 대해 “볼베르가 오직 한국만을 위해 만든 한정판 와인”이라며 “내년이 갑진년 청룡의 해라는 점을 모티브로 했다”고 말했다.
이 와인은 용의 눈을 연상시키는 영롱한 자줏빛 컬러와 자두·체리 등 검고 붉은 베리류의 과실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허브·스파이스·오크·다크 초콜릿과 같은 다양한 풍미가 느껴지며 타닌과 훌륭한 균형미를 보여준다.
볼베르 배럴 셀렉션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수차례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았으며 국내외 와인 전문 매체에서 호평을 받은 프리미엄 레드 와인이다. 다양한 육류 요리는 물론 한식과도 잘 어울려 새해맞이 식탁에서 함께 즐기기 좋다.
볼베르(Volver)는 스페인어로 ‘돌아오다’ ‘귀향’을 뜻한다. 가족·동문 등과 새해에 함께 즐기면 더 의미를 발하는 와인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응원하는 송년모임이나 크리스마스 등 연말 시즌 혹은 용의 기운처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어려운 시기에 용의 눈과 같은 영험함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격인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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