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까지 서해안에 대설…주말까지 맹추위 계속
강아랑 2023. 12. 21. 22:04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충청과 호남, 제주에 여전히 눈이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대 50cm 이상, 충남 서해안, 호남 서해안에 최대 2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해안가에 내리는 눈은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무거운데요.
비닐 하우스 등의 구조물 붕괴 위험이 큰 만큼 쌓인 눈을 수시로 치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주말에도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서서히 올라 성탄절인 월요일에는 한낮 기온이 영상 3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20도, 대전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영하권에 들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에 대구 영하 10도, 광주 영하 8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진행:이주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닭장 쏟아지고 제설 차량 넘어지고…빙판길 사고 잇따라
- 극한 한파에 방안에 얼음까지…쪽방촌엔 더 시린 겨울
- ‘한동훈 비대위’의 과제와 기대…“대통령 아바타·김 여사 호위무사”
- 이강인, ‘완벽한 크로스’로 2호 도움…‘파리 열기 이끌었다’
- [단독] 심사위원 ‘인사비’로 수천만 원…뇌물마저 담합
- ‘이자 4% 초과’ 자영업자, 평균 85만 원 환급 받는다
-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 서비스…재원·인력 관건
- 강제동원 손해배상 ‘2차 소송’ 승소 확정…소송 약 10년 만
- ‘외계어’ 같은 아파트 이름 부르기 쉽게…서울시 가이드라인 마련
- 김, 수산식품 최초로 수출 1조 원 달성…124개국 수출·세계 점유율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