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완충 저류시설 타당성 조사 없이 진행”
손원혁 2023. 12. 21. 22:04
[KBS 창원]창원시는 3천5백억 원 규모인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에 대한 감사 결과,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 감사관실은 오늘(21일) 해당 시설의 필요 규모나 예산 등에 대해 당시 담당 부서가 타당성 조사도 없이, 허위 문서로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은 창원 국가 산업단지의 오·폐수가 하천이나 바다로 바로 흘러들지 않도록 임대형 민자사업 형태로 추진됐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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