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에도 김주성 감독, “개선사항? 1~2가지가 아니다”

대구/이재범 2023. 12. 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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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DB 감독이 승리에도 경기 내용을 만족하지 않았다.

원주 DB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85-72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DB는 19승 5패를 기록해 2위 창원 LG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김주성 감독의 바람대로 DB는 리바운드에서 49-22로 절대 우위를 점하며 17점 차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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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김주성 DB 감독이 승리에도 경기 내용을 만족하지 않았다.

원주 DB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85-72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DB는 19승 5패를 기록해 2위 창원 LG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DB는 최근 두 경기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나도 많이 허용해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김주성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김주성 감독의 바람대로 DB는 리바운드에서 49-22로 절대 우위를 점하며 17점 차 승리를 챙겼다.

다음은 김주성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일문일답이다.

경기 총평
이겼는데 경기 내용이 안 좋았다. 최근 경기 내용이 안 좋으니까 기본적인 걸 못 한다. 말도 안 되는 플레이와 실책이 나왔다. 기본을 잘 지켰으면 좋을 거 같다. 승리를 한 건 다행이다. 앞으로 경기가 중요하다. 3연전(21일 vs. 가스공사, 23일 vs. 소노, 25일 vs. 현대모비스)이었기에 3연전을 잘 치러야 한다.

리바운드는 잘 되었다.
리바운드 참가를 열심히 했다. 뛰는 것도 열심히 뛰었다. 뭔가 잘 안 맞는 느낌, 삐걱거리는 게 있다. 그걸 찾고 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건 이해하지만, 조금의 집중력이 더 필요하다.

개선해야 할 부분
1~2가지가 아니다. 전체 부분에서 움직임과 스크린의 정확성이 없어서 어긋난 플레이가 나온다. 짚어주고 있는데 세세하게 더 짚어줘야 한다.

강상재(23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플레이는?
열심히 잘 해줬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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