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눈 더 온다…충남 홍성·아산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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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남 곳곳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 8시 50분을 기해 충남 홍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8시 30분에는 아산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충남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곳은 보령·서천(이상 대설경보), 홍성·아산(이상 대설주의보) 등 4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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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끊기고, 도로 곳곳 통제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밤사이 충남 곳곳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 8시 50분을 기해 충남 홍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8시 30분에는 아산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충남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곳은 보령·서천(이상 대설경보), 홍성·아산(이상 대설주의보) 등 4곳으로 늘어났다. 서산에는 22일 0시를 기해 대설 예비특보가 예고돼 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내일까지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4㎝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서천 춘장대에는 오후 8시 기준 27㎝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태안 근흥 25.5㎝, 보령 삽시도 15.8㎝, 예산 13.5㎝ 홍성 11.1㎝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폭설로 인해 서해안 여객선 7개 항로의 운항이 중단됐다. 서천군 판교면과 보령시 청라면 등 도로 4곳의 출입도 통제됐고 아산에서는 등산로의 출입이 전면 폐쇄됐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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