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기준금리 2.5%p 인상해 42.5%…"조만간 긴축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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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기준 금리를 42.5%로 2.5%p 인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42.5%로 2.5%p 인상하면서 "통화 긴축이 디플레이션에 필요한 수준에 근접했다. 가능한 빠르게 긴축 사이클을 완료 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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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튀르키예가 기준 금리를 42.5%로 2.5%p 인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42.5%로 2.5%p 인상하면서 "통화 긴축이 디플레이션에 필요한 수준에 근접했다. 가능한 빠르게 긴축 사이클을 완료 할 것"고 밝혔다.
다만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지속적인 물가 안정을 위해 필요한 긴축은 유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지난 6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골드만삭스 출신 은행가인 하피즈 가예 에르칸을 튀르키예 중앙은행 총재로한 이후 지난 3개월 동안 금리를 5%씩 인상했지만, 지난달 긴축 사이클이 조만간 종료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은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내년 초까지 긴축을 이어가다 하반기에는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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