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기준금리 2.5%p 인상해 42.5%…"조만간 긴축 종료"

정윤영 기자 2023. 12. 21.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가 기준 금리를 42.5%로 2.5%p 인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42.5%로 2.5%p 인상하면서 "통화 긴축이 디플레이션에 필요한 수준에 근접했다. 가능한 빠르게 긴축 사이클을 완료 할 것"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대선 결선이 실시되는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지자가 튀르키예 국기들 들어 올리고 있다. 2023.05.2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튀르키예가 기준 금리를 42.5%로 2.5%p 인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42.5%로 2.5%p 인상하면서 "통화 긴축이 디플레이션에 필요한 수준에 근접했다. 가능한 빠르게 긴축 사이클을 완료 할 것"고 밝혔다.

다만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지속적인 물가 안정을 위해 필요한 긴축은 유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지난 6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골드만삭스 출신 은행가인 하피즈 가예 에르칸을 튀르키예 중앙은행 총재로한 이후 지난 3개월 동안 금리를 5%씩 인상했지만, 지난달 긴축 사이클이 조만간 종료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은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내년 초까지 긴축을 이어가다 하반기에는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