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돌연 개인채널 중단 선언

사진 I 개인 채널 ‘햄연지 YONJIHAM’

‘오뚜기가 3세’ 함연지가 돌연 개인 채널 운영을 중단한다.

21일 함연지의 채널 ‘햄연지 YONJIHAM’에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함연지는 이 영상에서 “오늘 영상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두렵고 고민이 많았다. 제 근황을 전하면서 미국에서 한국 음식을 어떻게 알릴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소소한 하루하루를 느끼고 즐기면서 그런 것들에 의미를 가져보고자 한다”며 채널 운영 중단 소식을 직접 알렸다.

더불어 “카메라 없이 나들이도 가보고 일상 속에서 진정한 저를 찾아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장손녀로, 함영준 회장의 1남 1녀 중 장녀다. 그의 유튜브 채널 ‘햄튜브’는 구독자 47만명을 훌쩍 넘는다.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 받아왔지만 당분간 만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