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실물 미인? 100만 안티 생성할 수도...잘 잊어버리는 게 고민" (목요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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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가 평소 잘 잊어버리는 게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조현아는 (미노이가 인정한) 실물 미인에 이하이가 언급됐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이하이는 "제발 그 말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제발 그만!"이라며 "100만 안티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라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고민에 대한 질문에 이하이는 "잘 까먹는 게 고민이다. 저는 까먹어도 상관없는데 문제는 저의 가까운 사람이 서운해 할 수 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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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하이가 평소 잘 잊어버리는 게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선 ‘등장한지 3분 만에 기 빨린 파워 I 이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하이가 게스트로 출연, 조현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조현아는 (미노이가 인정한) 실물 미인에 이하이가 언급됐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이하이는 “제발 그 말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제발 그만!”이라며 “100만 안티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라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팬들의 말에 힘을 받을 때를 언급했다. 조현아는 “노래 너무 잘한다고, 진짜 내가 힘들 때 이 노래 듣고 힘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다 보상 받는 느낌이 든다”라고 털어놨고 이하이 역시 공감하며 “그런 팬분들 있지 않나. ‘내가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너무 힘이 났어요’ 그러면 그 말을 듣고 제가 힘을 받는다”라고 털어놨다. 조현아는 “맞다. 이게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라고 거들었다.
크리스마스의 추억 역시 언급했다. 이하이는 “저는 7살 때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왜냐면 제가 분명히 빈 소원이 있는데 슬리퍼를 선물로 줬다. 너무 목걸이 같은 것을 받고 싶었다. 어머니가 퇴근이 늦어셔서 급하게 살 수 있는게 그거 밖에 없으셨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조현아는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세상이 행복으로 가득 차고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이하이 역시 “저도 소원이 비슷하다. 사랑이 가득 찬 것과 건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고민에 대한 질문에 이하이는 “잘 까먹는 게 고민이다. 저는 까먹어도 상관없는데 문제는 저의 가까운 사람이 서운해 할 수 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이하이는 “내가 잊어버렸을 때는 미안하다고 한다. ‘내가 이거는 확실히 실수한 것 같다’라며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목요일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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