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트위터 'X' 또 전세계 '먹통'…"머스크 인수 뒤로 몇번째야"

김다운 2023. 12. 21.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서 한 때 게시물이 사라지는 오류 현상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X에 전면 '먹통' 오류 현상이 발생했다.

이 같은 오류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지난해 X를 440억 달러(약 56조4080억원)에 인수한 뒤 오류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서 한 때 게시물이 사라지는 오류 현상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오류는 2시간 만에 복구된 상태다.

X 본사 전경 [사진=X]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X에 전면 '먹통' 오류 현상이 발생했다. 타임라인에서 게시물이 모두 사라지는 등 게시물이 노출되지 않았다. 특정 계정에 접속하더라도 아무런 게시물이 노출되지 않았다.

검색 기능도 "검색 결과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뜨고 아무런 게시물이 노출되지 않았다. DM(다이렉트 메시지) 기능도 작동하지 않는 등 대부분 기능이 먹통이 됐다.

이 같은 오류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다. 모니터링 웹사이트 다운디텍터는 이번 장애로 미국에서만 4만7000명의 이용자가 접속 장애를 겪은 것으로 파악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7만4000여명의 이용자로부터 장애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오류는 오후 4시(한국 시간 기준) 넘어 복구된 상태이나, 오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X의 '먹통' 사태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에도 전 세계적인 접속 장애를 일으키는 등 오류가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지난해 X를 440억 달러(약 56조4080억원)에 인수한 뒤 오류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