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비 확보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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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법정시한을 20일 넘긴 끝에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 광주시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분야등에 국비가 확보돼 민선8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전라남도도 soc 확충과 우주, 바이오, 전기차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주요 사업에 국비가 확보돼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사업화 센터, 첨단신약과 전기차 등 전략산업 분야 예산도 확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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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야가 법정시한을 20일 넘긴 끝에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 광주시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분야등에 국비가 확보돼 민선8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전라남도도 soc 확충과 우주, 바이오, 전기차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주요 사업에 국비가 확보돼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8월 발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광주광역시 사업이 3조 천426억원이 반영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국회 예산 합의안에는 3조 2천446억원으로 천 20억원이 늘었습니다.
정부 예산안에 374억원이 확보됐던 AI기반 산업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53억여원이 추가 확보됐습니다.
미래차 연구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 예산도 130억원으로 20억이 늘었습니다.
광주선을 복선·지하화하고 상부를 개발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20억원이 반영됐고
전년대비 축소됐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회계의 일부 사업도 되살아났습니다.
▶ 인터뷰 : 김광진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광주에만 없는 어린이회관 조성을 위한 어린이 아트앤 사이어스 파크 조성 실시설계비 5억 4천만원을 확보했습니다 총사업비는 198억 원 정돕니다"
정부예산안에 8조 6525억원이 반영돼 올해보다 4점9%가 늘었던 전라남도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9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2천 420억 원이상을 확보했고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와 신안 압해에서 해남과, 여수를 거치는 남해 해저터널 공사비 등도 포함됐습니다.
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사업화 센터, 첨단신약과 전기차 등 전략산업 분야 예산도 확보됐습니다.
정부가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를 밝히며 7년 만에 가장 낮은 지출 증가율을 결정했는데도 광주·전남의 내년도 국비 확보는 상당히 선방한 것으로 평가되고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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