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소련 시절 '붉은광장 스포츠 퍼레이드' 부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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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이 붉은광장에서 개최하던 스포츠 퍼레이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부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현지시간 20일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스포츠 퍼레이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내년 3월 1일까지 관련 제안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내년 3월 15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화려한 스포츠 퍼레이드의 부활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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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이 붉은광장에서 개최하던 스포츠 퍼레이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부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현지시간 20일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스포츠 퍼레이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내년 3월 1일까지 관련 제안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붉은광장 스포츠 퍼레이드는 러시아혁명 2년 후인 1919년 처음 열렸으며 소련 건국 뒤 1931년부터는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천 명이 참가하는 국가적 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더타임스는 크렘린궁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으로 어려움을 겪는 러시아 국민이 단결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내년 3월 15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화려한 스포츠 퍼레이드의 부활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557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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