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식, "저출산 대책, 결혼·주택·출산 3억원 지급할 것"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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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식(67.국민의힘) 세종시민포럼 이사장은 21일 "국가 존립이 달린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3억원을 지급하는 '대한민국 3억 아이드림'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총선 '세종 을'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개정을 통해 결혼하면 1억원, 주택구입 지원비 1억원, 출산하면 18세까지 단계별로 1억원 등 3억원을 지급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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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출마선언, '대한민국 3억 아이드림' 정책 공언
조관식(67.국민의힘) 세종시민포럼 이사장은 21일 "국가 존립이 달린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3억원을 지급하는 '대한민국 3억 아이드림'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총선 '세종 을'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개정을 통해 결혼하면 1억원, 주택구입 지원비 1억원, 출산하면 18세까지 단계별로 1억원 등 3억원을 지급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한국 디즈니랜드'나 '완다 시티'를 유치하고 '런던 아이'를 만들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 예산으로 만드는 도시이지만 겉만 그럴듯한 속빈 강정이자 떠나고 싶은 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 속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의 괴리감을 없애기 위해 조치원읍 육군 항공 부대를 이전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법을 개정해 보통 교부금을 2조원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주시를 세종시에 편입시켜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을 교육특구로 지정하고 강남 일타 강사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사교육 없는 명품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4차산업인 드론과 미래산업인 로봇산업과 인공지능, 3D프린팅 산업 유치와 함께 2035년 315조원 시장인 메타버스 전문가를 양성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3D프린터를 이용한 아파트를 지어 세종에 사는 사람중 집 없는 사람과 신혼 부부마을을 만들어 반값으로 공급할 것"이라고도 했다.
조 이사장은 "세종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일자리와 취직 걱정 없는 도시, 의식주 걱정 없는 복지와 문화가 있는 도시, 사회적 약자들이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자족 도시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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