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24시] 부천시, ‘2023 만화박람회 인(in) 부천’ 통해 문화 산업 성과 공유

최연훈 경기본부 기자 2023. 12. 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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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19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3 만화박람회 인(in) 부천'행사를 개최해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통합성과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의 풍부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시민 안전 서비스, 스마트 온(溫)부천 사업 등 시민 복지·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스마트서비스를 운영·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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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부천시,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우수 대상지’ 선정

(시사저널=최연훈 경기본부 기자)

부천시는 19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3 만화박람회 인(in) 부천'행사를 개최해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통합성과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창작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재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크리에이터들이 웹툰 주인공 등신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행사장에는 세부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2023년 모든웹툰 공모전 선발 작품의 주인공 캐릭터 등신대가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큰 호응을 받은 웹툰 '1초'의 스토리작가 시니의 웹툰 콘서트와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업소개(R) 피칭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등이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데모데이에는 국내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운용사 14개 사가 참여해 2023년에 선발한 9개 기업의 사업내용과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시는 문화의 산업화를 이끌 핵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천시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부천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부천시립오정도서관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27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직원 수 등을 고려해 5개 그룹별로 나눠 이뤄졌다.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경기도는 △도서관 경영 △공간 혁신 △인적자원 △서비스 등 7개 영역 1차 정량평가와 △지역사회 연계·협력 △확산 가능성 등 독서문화 진흥 우수사례 2차 정성평가를 합한 종합 심사 결과,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개별 도서관과 우수 시군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부천시는 학교, 대학, 복지관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독서복지기관과의 강화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활 속 독서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미래 지향 디지털 기반 시민 역량 강화에 힘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그룹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정도서관은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만화 특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역량 향상을 위한 부천시 도서관의 노력과 부천시민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우수 대상지' 선정

부천시는 국내 스마트 도시 발전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우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천시가 운영중인 접근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에 보행자 횡단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심울타리 서비스' ⓒ부천시 제공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은 해외 외빈, 교육생 등에게 한국의 스마트시티 도시운영·교통·환경·에너지·지능형 농장(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2022년부터 관내 8곳에서 운영중인 보행자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심울타리 서비스'를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 및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의 풍부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시민 안전 서비스, 스마트 온(溫)부천 사업 등 시민 복지·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스마트서비스를 운영·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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