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게 4연승 성공한 전희철 감독 “전후반 경기력 극과 극, 큰일 날 뻔했다”

고양/김민태 2023. 12. 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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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1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서울 SK/고양체육관.

SK 80-70 승리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 인터뷰Q. 총평?경기력이 너무 극과 극을 달렸다.

경기 안에서도 기복이 큰 것이 문제다.

Q. 총평?처음에 너무 무기력한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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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민태 인터넷기자] 2023년 12월 21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서울 SK/고양체육관. SK 80-70 승리

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 인터뷰

Q. 총평?
경기력이 너무 극과 극을 달렸다. 큰일이 날 뻔했다. 3쿼터 시작부터 공격보다도 수비 문제가 많이 보였다. 작은 부분인데 본인들이 체크해야 할 선수들을 놓쳤다. 후반전은 확실히 아쉬움이 많다. 경기 안에서도 기복이 큰 것이 문제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시즌 초반과 달리 상대가 추격해올 때 잘 이겨내고 승리를 지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Q. 워니가 오누아쿠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전에 오누아쿠가 DB에 있을 때도 밀렸다. 오누아쿠한테는 확실히 밀린다. 오늘은 공격도 잘 풀리지 않다 보니 파울 유도를 하는 동작이 많았다. 그래도 이 정도는 봐주려고 한다.

Q. 김선형의 출전 시간?
지금은 한 쿼터에 5분 정도로 20-25분 정도 출전시키려고 하는데, 28-30분 정도로 늘려야 한다. 수비가 좋은 선수들이 계속해서 선발로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갈 예정인데, 결국 김선형이 있어야 한다. 워니가 막히니까 최원혁, 오재현도 분명 성장한 것은 맞지만 공격에서 혼자 해결해주기는 어려운 선수다. 김선형이 상대를 흔들어줘야 팀 전체가 더 살아날 수 있다.

 


경기 후 소노 김승기 감독 인터뷰

Q. 총평?
처음에 너무 무기력한 경기를 했다. 그게 끝까지 갔다. 없는 멤버로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들에게 고맙다. 감독이 좋은 작전을 통해서 이길 수 있게 해야 되는데 내가 부족한 것 같다. 다음 경기 열심히 준비하겠다.

Q. 이정현의 공백은?
이정현 공백이 크다. 새 아시아쿼터 선수인 알렉스 카바노가 최대한 빨리 경기에 나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드진에서 막히는 부분이 너무 많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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