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4시] 경기도 '착착착' 올해 거래액 30억 돌파…착한소비 가치 널리 알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올해 누적 거래액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경기평화광장 따뜻한 겨울 이야기' 운영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올해 누적 거래액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매년 이들 기업의 물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명절 선물세트로 판매되는데, 올해는 약 1만6000여개가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월20일 기준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 거래액 12억2000만원을 훨씬 뛰어넘은 30억원이다.
내년 설 명절에도 착착착 온라인몰을 포함한 여러 채널에서 '착착착' 선물세트가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실적을 발판으로 많은 판로를 개척해 또 한 번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내 온라인 기획전을 5회 이상 진행하고, 카테고리별 맞춤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경기도, 올해 0세 전용 어린이집 16개소 확충…2026년까지 370개소 확대 예정
경기도가 보육 교사 대비 영아 수를 축소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올해 16개소를 확충했고 오는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1대 2(0세반) 또는 1대 3(1세반)으로 축소한 시설이다.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해 1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월령별 영아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 수원시, 용인시 등 13개 시군에 16개소를 신규 지정해 29개 시군에 335개소를 운영 중이다. 2024년 15개소, 2025년 10개소, 2026년 10개소 등 2026년까지 3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37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64명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보육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0세아 특성을 반영해 특화된 어린이집인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0세아의 건강한 신체·인지 발달을 위해 체계적인 보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위치 및 정보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경기평화광장 따뜻한 겨울 이야기' 운영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2024년 2월24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따뜻한 겨울 이야기'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주말(토·일) 총 19회(25일 성탄절 포함)에 걸쳐 월별 테마가 있는 특별공연과 그 외에도 상설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 무용, 연극, 인형극, 댄스, 퍼포먼스 등 경기지역 예술단체, 예술인 등 총 44개 팀이 참여해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과 24일에는 페인팅 퍼포먼스,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양한 연주자들이 앙상블을 이룬 오케스트라 공연, 크리스마스 캐롤과 재즈음악을 색소폰과 피아노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북부청사 지하 1층 평화토크홀 실내 공연 시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도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 중인 만큼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와 두 딸 살해한 젊은 강남 엘리트의 추락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초1 여동생 성폭행해 유산시킨 친오빠…‘징역 12년 무겁다’ 항소 - 시사저널
- 티샷에 30대 여성 골퍼 실명…‘골프장‧타구자’ 불기소한 검찰 논란 - 시사저널
- ‘선당후곰’은 옛말…무턱대고 청약 넣었다간 ‘이렇게’ 된다 - 시사저널
- ‘아내 살해’ 변호사, 119 아닌 국회의원 출신 父에 먼저 전화했다 - 시사저널
- 미성년 의붓딸 13년간 ‘2090회’ 성폭행한 50대…“혐의 인정” - 시사저널
- ‘열선 125도’ 전기장판·‘납 범벅’ 어린이 시계까지…리콜된 제품은 - 시사저널
- “안주 안 만들어줘서”…母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의 최후 - 시사저널
- 기름 때 끼기 쉬운 혈관…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3 - 시사저널
- 추울 때 하는 운동이 살 더 잘 빠지는 이유는?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