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계량기도 '못 버텨요'..하늘ㆍ바닷길로 차질

디지털뉴스부 2023. 12. 21.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과 한파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150건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피해 현황을 보면 계량기 동파는 서울 90건, 경기 18건, 인천 7건, 강원 15건 등이 발생했고, 수도관 동파는 경기에서 3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는 모두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파된 수도 계량기들 사진: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과 한파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150건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피해 현황을 보면 계량기 동파는 서울 90건, 경기 18건, 인천 7건, 강원 15건 등이 발생했고, 수도관 동파는 경기에서 3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는 모두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 선박 운행 차질도 이어졌습니다.

제주를 중심으로 총 1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전남 6개도 등 지방도 12개 구간과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뱃길 등 여객선 57개 항로 68척 등도 통제됐습니다.

국립공원 또한 다도해 23개 탐방로 등 5개 공원 84개 탐방로가 폐쇄됐습니다.

한랭질환자는 20일 3명 발생해 이달 1일부터 누적 질환자는 85명입니다.

사망자가 나온 교통사고도 여러 건 있었지만 한파·대설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아니어서 중대본 집계 인명피해에서는 빠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2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23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그날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한파 #계량기 #동파 #항공 #선박 #결항 #탐방로 #폐쇄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