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동파 150건"…북극발 최강 한파·대설로 시설 피해 발생

신민준 2023. 12. 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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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최강 한파와 대설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150건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계량기 동파의 경우 서울 90건, 경기 18건, 인천 7건, 강원 15건 등이 발생했다.

수도관 동파는 경기 지역에서 3건 발생했다.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는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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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북극발 최강 한파와 대설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150건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한파가 닥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관리소에 동파된 계량기들이 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계량기 동파의 경우 서울 90건, 경기 18건, 인천 7건, 강원 15건 등이 발생했다. 수도관 동파는 경기 지역에서 3건 발생했다.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는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

중대본은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외에도 제주(4편)를 중심으로 총 1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6개도 등 지방도 12개 구간과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뱃길 등 여객선 57개 항로 68척 등도 통제됐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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